높은 가을 하늘과 신선해진 날씨가 풍요로운 추석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줍니다.

올 한해 여느 때보다 많이 힘드셨죠~

코로나 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도 걱정이 많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
제한적인 부분이 많은 연휴가 곧 시작 됩니다

면회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추석 상차림도 해보고

한복과 송편을 색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.

어릴적에는 한복을 다 만들어 입었다고 하시면서 옛날에 입었던 한복의 색을 떠올려보면서 색을 칠해보았습니다.

 음식사진을 접시에 담아보면서" 이 음식은 저기에 둡시다"" 이건,여기에 ,""아 참 맛있겠네~""난 식혜먹어봐야지" 하시면서

둘러앉아서 이야기도 하시고 음식사진을 보면서 음식 만드는 방법까지 나눠보았습니다.

비록 나가지는 못해도 이렇게 한복도 색칠하고 명절음식을 보니 추석인 것 같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셨습니다.

만나지는 못해도 추석 보름 달 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