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3병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물방울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. 

먼저 이해인님의 ‘비가 오는 날이면’이라는 시를 함께 낭송하며 감상해 보았습니다. 

시 감상 후 동영상을 보며 물방울 접는 방법을 배워 보았습니다. 

동영상 시청 후 어르신들과 물방울을 한 단계 한 단계 함께 접어 보았는데요, 

간단한 과정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접는 방법을 잘 기억하지 못하셔서 여러 번 반복하여 학습하였습니다. 

여러 번 반복을 하니 혼자 접을 수 있는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났고, 

비를 종이접기가 아닌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해준 어르신도 계셨습니다. 

조금은 힘든 프로그램 시간이었지만 

어르신들께서 잘 집중하여 주셔서 멋진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